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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기업 더스윙이 '타다'를 인수하기로 타다 운영사 VCNC와 합의했다.
더스윙은 킥보드·오토바이 공유 플랫폼을 넘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더스윙과 타다 운영사 VCNC간 인수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더스윙이 VCNC 최대 주주인 토스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했다.
타다 몸값과 관련 VCNC가 자체 구조조정 이후 지분 100% 인수가를 800억원대에서 400억원대로 낮추면서 합의가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쏘카는 VCNC의 2대주주로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업계는 토스가 보유한 지분 60%의 인수가를 230억~240억원으로 추정한다.
그동안 쏘카는 VCNC에 대여했던 70억원의 차입금에 대한 상환을 요구했다. 더스윙은 인수 검토 과정에서 해당 단기차입금 문제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더스윙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쏘카와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더스윙 관계자는 "쏘카와 합의 없이 타다 지분 60% 인수해 경영권을 가져오는 방안이 가능하다"며 "결정이 늦어진 만큼 증자, 출자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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